안녕하세요.
#yeoneeblog 여니입니다:)
수료가 끝난 뒤 지난 약 3주간의 시간 동안...
정말 막막하고 답답했는데 면접 보고 바로 취업에 성공...
이미 이전에 예약했던 일정이라 취업유무에 상관없이 가려던 건데 어째 더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여행이 되었네요.😊💗
(여름 휴가도 반납한 덕분인걸까 3월 이후 처음 힐링여행!)
오후 3시에 입실이라 낮에 들어왔지만 새우버터구이도 해먹고 관자버터구이도 해먹고...
재료들도 다듬고 스파도 하다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더라구요.
선선해지는 가을 밤 바람도 느끼고 야외 기분도 느낄 겸 간단한 딸기맛 맥주로 바베큐 숯불을 기다리려는데 사장님께서 미리 보시구 미리해드리내고 해서 일찍 바베큐 준비도 하게됨 😂 😆
이 분위기, 이 느낌 너무나 갬성 ㅠㅠ
숯불도 넣어주시고 아까 준비해둔 치즈, 고구마, 새우 등갈비, 바지락술찜 그리고 야채와 고기 등을 준비해봅니다!
먼저 준비해둔 바지락술찜이 될 호일을 먼저 숯불에 올려줍니다.
진짜 등갈비 is 짱 맛 ㅠㅠㅠㅠ
배불러도 엄청 먹었네요.ㅎㅎ 살면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는 바지락술찜이었어요😆👍
제가 라면 안먹는데 이 라면은 정말 너무 맛있는 라면이라 1년 여 만에 먹어보네요ㅠㅠ
숯불 바베큐의 명대사 마무리인 고구마도 올리고 ~
요즘 마시멜로가 이렇게 길쭉하고 큰데, 꼬치도 같이 들어있어서 꼬치로 만들어 먹을 수 있게 아예 판매하더라구요!
초점이 나간걸 나중에 봄ㅋㅋㅋㅋㅋㅋㅋ
진짜 잘 익었더라구요!
밤엔 불멍도 할 수 있고 빔프로젝트와 음악이 흘러나오는 풀장....
말해뭐해... 경치도 너무 좋고 조용하고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더 기억에 남았던 곳!!
진짜 여기 한여름에 오면 더 멋질거 같더라구요!
펜션 자체 주변 분위기도 좋고 펜션이 마을처럼 되어 있는 구조도, 온통 낭만적이고 숙소 안에 복층도 스파도 예쁘고 천장 하늘 보이는 침실도 멋졌던 샤이니 펜션 다음에 또 가고 싶네요.ㅎㅎ