소소한 일상,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것

안녕하세요.
#yeoneeblog의 여니입니다:)


이번에 저는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, 현재 자바 앱개발자 성장 과정을 포트폴리오 형식으로 남기고 제 일상 공유도 하고자 이렇게 글을 하나 더 적게 되었어요.

결혼을 언제 하려나~ 하던 지인분의 기쁜 소식이 전해왔어요.

서로가 아끼고 잘해주는 오래된 연인이어서 결혼식이 좀 더 의미 있고 식 자체가 꽤나 감명 깊었어요.
역시 마음이 다하는 것은 그 무엇도 따라올 수 없기 마련인데, 장소도 너무 예쁘더라고요.ㅎㅎ

수원 결혼식장들 중에 제일 깔끔하고 음식 맛도 괜찮았어요. 제가 좋아하는 걸비탕도 인당 1그릇씩 자리에 가져다주신답니다~!

오랜만에 본가에 오게 되었어요. 부모님 댁에 들리려는 날은 항상 맛있는 선물을 가져간답니다.
그런데 우리 이쁜 짝꿍이 스타벅스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란 케이크는 "이쪽에서 저쪽까지 있는 거 하나씩 다 주세요"를 외치면서 부모님 간식 선물 스타벅스 케이크 디저트들을 아주 빵빵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해줬다ㅠㅠ ❤️

덕분에 달달한 스타벅스 인기 메뉴인 얼그레이 바닐라 크림 라떼? 에 엄마가 좋아하는 말차라떼, 음료까지 함께 두둑이 챙겨서 잘 다녀왔어요.ㅎㅎ

집에 다녀오자마자 다시 선물을 또 주더라구요ㅠㅠ!?
이거 부모님께 한 번 더 올라가서 전해드리고 오라고 한라봉이랑 천혜황까지... 정말... 역시 부모님께 잘하는 사람은 인성 말해뭐해!? 너무 멋진 사람인거죠!?

주변의 디저트와 커피가 맛있고, 인테리어도 예쁘고 멋진 카페를 찾았다가 문을 닫았다는 걸 뒤늦게 알아버려서 갑자기 검색해서 오게 된 용인 고매커피라는 카페예요.

+ 저는 용인 고매커피 카페에 마지막으로 온 게 좀 되어서 그런지 군데군데 조금씩 변해 있는 부분들이 보이더라구요. 음료의 맛은 더욱 좋아진 거 같았답니다 :)

생각보다 먹물소금빵이 꽤 맛있더라구요!

점점 따뜻해지는 봄기운을 느끼면서 다가오는 4월을 기대해 봅니다.^^

주말 아침, 정신없이 바쁜 저를 위해 우리 짝꿍이는 또 저 몰래 깜짝 배달 선물을 집으로 배달시켜 주었어요.

+ 제가 맥도날드의 맥모닝을 많이 많이 좋아한다 그랬던 게 마음에 걸렸는지 음료도 두 종류에 다가 핫케이크까지 아주 두둑하게 들어있었어요.ㅎㅎ

그리고 우리 짝꿍이가 어디서 구해온 건지 정말 너무너무너무 귀염뽀짝한 쿠로미 스탬프 도장이에요.

개강 후 4일 차가 되는 날의 새벽...
4일 차인데 왜 한 달은 다닌 거 같은 기분인지...ㅎㅎ
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두렵기도 하고 걱정도 많이 되고, 한편으론 약간 기대 반 재미 반 이기도 했는데 아직은 설레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즐거움이 살짝 더 큰 거 같네요~!

봄기운이 느껴지는 3월도 설레면서 맞이하였는데 벌써 중순을 지나 4월이 다가오고 있네요. 다가오는 4월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가득하고 4월 학사일정도 잘 통과하길 바라봅니다ㅠㅠ

여기까지 소소한 일상, 행복은 가까이에 있는 것 포스팅을 마칩니다. 💕

감사합니다 :)